"학생 등교 편의 위해 시내버스 증차"..2일부터 노선·시간표 조정 [원주시]
최승현 기자 2021. 3. 1. 09:40
[경향신문]
강원 원주시는 오는 2일부터 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을 일부 늘리고 노선과 시간표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도시에서 북원여고~원주고~상지여고~원주여고를 경유하는 통학12번이 신설된다.
또 기존 통학6번(성호샤인힐즈~진광중·고~북원여고~삼육고) 버스는 태장주공2단지 아파트를 추가로 경유하게 된다.
지난 1월 5-1번 버스 폐지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는 10번 버스(관설동~치악고~남부시장~중앙시장~터미널~한라비발디~상지대 순환)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지난달 폐지됐던 8번 버스 역시 노선을 일부 개편해 재운행하고, 13번 버스도 4회 증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일부 노선이 증차되고, 막차 시간이 연장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에 따른 대중교통 추가 수요에 맞춰 증차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변경된 시내버스 노선과 시간표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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