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단지분야 설계VE·자재공법 선정위원 공개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분야 설계VE 검토위원과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설계 단계에서 경제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건설공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공사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이다.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는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와 공법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

모집 대상은 설계VE 17개 분야,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6개 분야다. 자격요건 충족 시 설계VE 검토위원과 자재·공법 선정위원 중복 활동도 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말까지 활동한다.

장철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최대한 많은 전문가를 위촉해 건설공사의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자재·공법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관련 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설계VE 분야에 3기 신도시 특화계획의 주요 내용인 ‘스마트시티’ 분야를 신설하는 등 기존 모집과 차별점을 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이달 17일까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sagel@lh.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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