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시설 상반기 워크숍' 교육생 모집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영화제작소는 매해 참여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2021년도 후반 제작 시설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영화·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전체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들이 직접 참여해 최종 결과물까지 제작해 볼 계획이다.

올해는 작년까지 추진했던 기본 교육프로그램을 워크숍으로 유지, 파트별 소규모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상·하반기로 진행되며, 후반 시설 운영에 맞게 편집과 색 보정으로만 한정해 초·중·고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프로그램별 만족 조사를 통해 추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고해 교육 수준을 높이고 수강생과의 소통에 앞장설 방침이다.

교육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촬영감독, 편집 기사, 색 보정 전문가 등을 초빙해 실제 제작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교육하게 되며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영상 하나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촬영 수업에서 제작된 영상은 이후 진행되는 편집, 색 보정 강좌에 활용해 강좌 간의 연계성을 높일 예정이다.

상반기 워크숍은 촬영 교육 3월 20~21일, 편집 교육 4월 3~4일, 색 보정 4월 17~18일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오후 1시~7시(촬영 교육은 오후 1~5시)다.

수강료는 3개 강좌 통합 신청 시 10만원, 강좌별로 신청 시 각각 5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이며,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 및 전화(063-282-1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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