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 작곡가 김수빈과 결혼 발표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1. 3.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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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제니가 작곡가 김수빈과 오는 13일 결혼한다.

제니는 지난 27일 SNS에 올린 손편지에서 "결혼은 남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소중한 인연이 찾아와 주었다"며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 이제 결혼을 약속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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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제니가 작곡가 김수빈과 오는 13일 결혼한다.

제니는 지난 27일 SNS에 올린 손편지에서 "결혼은 남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소중한 인연이 찾아와 주었다"며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 이제 결혼을 약속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우리 해인가 가족들! 미리 귀띔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넓은 마음으로 따뜻한 응원 보내줄 거라고 믿는다"며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준 멤버들, 저의 소중한 지인들,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제니는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들 모두 기억하며 기분 좋은 책임감 안고 행복하게 살겠다"면서 "늘 해왔듯 같은 자리에서 변치 않고 더 성숙된 음악으로 보답 드리겠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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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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