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첫 빅리그 시범경기서 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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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첫 경기를 뜬 공 2개로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부터 빅리그 정상급 투수와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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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부터 빅리그 정상급 투수와 상대했다. 시애틀 선발인 좌완 마르코 곤살레스는 2019년 16승 13패 평균자책점 3.99로 활약한 에이스 투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른 지난해에도 7승 2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호투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초 1사 상황에서 곤살레스를 상대로 좌측 외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워닝트랙 근처에서 좌익수에게 잡혀 그냥 더그아웃으로 돌아와야 했다.
4회초 1사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시애틀의 3번째 투수 키넌 미들턴과 승부를 벌였다. 미들턴은 2017년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해 지난 4시즌 동안 LA에인절스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시애틀로 이적한 우완투수다.
김하성은 미들턴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이후 4-4 동점이던 6회초 2사 후 대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4-4로 맞선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4-5로 패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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