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품절녀"..가비엔제이 제니, 결혼 앞둔 소감 담긴 편지 공개

오지원 기자 2021. 3. 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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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비엔제이 제니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좋은 소식 함께 하고픈 마음에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됐다"며 편지를 공개했다.

제니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죠?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가득 안고 예쁘게 잘 살겠다"며 "저 이제 품절녀"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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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제니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가비엔제이 제니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좋은 소식 함께 하고픈 마음에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됐다"며 편지를 공개했다.

제니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죠?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가득 안고 예쁘게 잘 살겠다"며 "저 이제 품절녀"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제니는 팬들에게 쓴 편지를 통해 "결혼은 남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소중한 인연이 찾아와줬다.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이제 결혼을 약속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미리 귀띔하기 못해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넓은 마음으로 따뜻한 응원 보내줄 거라고 믿는다"고 했고, 동시에 멤버들과 소속사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응원해주신 따뜻한 마음들 모두 기억하며 기분좋은 책임감 안고 행복하게 살겠다"며 "늘 해왔듯 같은 자리에서 변치 않고 더 성숙된 음악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제니는 같은 달 27일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13일 작곡가 김수빈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니 인스타그램]

가비엔제이 |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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