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박스터 주행 중 화재..재산피해 5500만원

유희곤 기자 2021. 3. 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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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포르쉐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 내부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주행 중이던 포르쉐 박스터 승용차 조수석의 글로벌박스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1분 만에 완진됐지만 차량 내부가 모두 불에 탔다. 재산 피해 규모는 5500만원이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포르쉐 박스터 화재 사고는 2018년 12월에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탑승자가 주행 중 불꽃을 보고 신고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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