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블루 앤 그레이', 日 라인 뮤직 1위 "글로벌 파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인 'Blue&Grey' 가 日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LINE Music) 데일리 차트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BE' 앨범 수록곡이자 뷔가 작사,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던 'Blue&Grey(블루 앤 그레이)'가 최근 MTV 언플러그드 공연 이후 화려한 역주행에 성공하며 일본의 라인 뮤직 송 데일리차트(2월28일자) 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뷔가 번아웃을 이겨내기 위해 그때의 감정을 가사와 멜로디로 담아내었다고 밝혀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블루 앤 그레이' 는 미국 타임(TIME)으로부터 '앨범에서 가장 시적이고 자기성찰적인 트랙' 이라 극찬받았다.
‘블루 앤 그레이’는 ‘BE(Deluxe Edition)’ 앨범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핫 100’ 13위에 올라 수록곡 중 최고 순위를 점령,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9위, ‘오피셜 인디펜던트 싱글 차트’ 9위를 차지하며 B-SIDE 트랙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발매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로,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의 글로벌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BE' 앨범 수록곡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TOP100 song’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Life Goes On’(11위)에 이어 12위에 올랐다.
헝가리 ‘2020 Single TOP 100’ 연말 랭킹 결산 차트에서 ‘블루 앤 그레이’는 뷔의 또 다른 자작곡 ‘Sweet Night’과 함께 차트인 했고,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BE' 앨범의 B사이드 트랙 중 처음으로 3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앞서 뷔는 지난달 MTV 언플러그드 공연에서 ‘Blue & Grey’에 대해 "내면의 슬픔과 불확실성을 표현하려다 보니 타들어가는 느낌은 '파란'으로, 아미들을 볼 수 없는 슬픔은 '회색'으로 번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래의 멜로디가 단순해 가사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데 더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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