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사고 막자"..어린이보호구역 '암적색 도로' 포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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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제로(Zero)를 위해 '서울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확대·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보행 위험성이 높은 초등·특수학교(국립 서울맹·농학교, 서울정진학교 등) 보호구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정밀진단을 통해 표준모델을 우선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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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역 즉각 인식 높이고 미끄럼방지 도로포장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초등학교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제로(Zero)를 위해 '서울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확대·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표준모델은 어린이보호구역의 모든 구간을 '암적색' 도로포장을 통해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보호구역임을 곧바로 인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찰계수가 높은 미끄럼방지 포장으로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노란신호등 및 LED 표지판을 함께 설치해 야간에도 보호구역임을 즉각 인식할 수 있다.
서울경찰청은 보행 위험성이 높은 초등·특수학교(국립 서울맹·농학교, 서울정진학교 등) 보호구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정밀진단을 통해 표준모델을 우선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초등학교를 발생 건수에 따라 위험도를 'S·A·F·E zone'으로 분류해 위험도가 높은 장소부터 우선적으로 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다. S·A·F·E zone은 교통사고 0~3건에 따라 보호구역, 위험요소 관찰, 사고관리, 특별관리 구역으로 구분된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민식이법 개정에 따라 운전자의 책임도 무거워진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극대화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호구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209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총 25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초등학교가 154개소 204건이 발생해 보호자의 동행 없이 등·하교하는 초등학생이 사고에 취약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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