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발 증시 조정 오나.. 뉴욕 3월 전망은?

안서진 기자 2021. 3. 1.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동향에 따라 혼란을 보인 가운데 이번주에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8월 대비 약 3배 급등했다.

금리 불안감에 지난주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단위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 7개국, G7 통화의 변동성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동향에 따라 혼란을 겪은 가운데 이번주 역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사진=뉴시스
지난주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동향에 따라 혼란을 보인 가운데 이번주에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8월 대비 약 3배 급등했다. 1.5%를 단숨에 돌파했던 장기금리는 지난주 금요일 조정 받으며 1.415%로 떨어졌지만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하다.

금리 불안감에 지난주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단위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 7개국, G7 통화의 변동성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상승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만수르 모히우딘 싱가포르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긴축재정이 미국 경제의 회복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국채수익률 상승에 대한 더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연준이 치솟는 국채수익률이 '양호하다'는 식의 관측을 중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준의 어조가 바뀌면 향후 몇 개월동안 10년물 국채 금리가 2%를 향해 치솟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2월 고용 등 핵심 경제 지표도 발표되는 만큼 지표에 대한 민감도도 커질 수 있다. 고용 외에 공급관리협회(ISM)의 2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인플레이션이 관건이 된 시점인 만큼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는 금리 급등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약 1.8%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5%가량 하락했고 나스닥은 4.9% 급락했다.

[머니S 주요뉴스]
"헉 이런 모습 처음"… 최강희, 파격 노출
'강타♥' 정유미, 물오른 미모… "진짜 예쁘네"
'얼짱 출신' 구혜선, 리즈시절 소환… "인형 그 자체"
'장동건♥︎' 고소영, 꽃보다 아름다운 '50대 미모'
"내가 누군지 아냐"… 장제원 아들, 왜 이래?
레이디가가 반려견 찾았다… 현상금 5억원은?
소유진, ♥백종원 '백파더' 마지막 생방 독려
전소민 "눈 옆에 점 있으면 부부관계 좋다"
유승준 "내가 언제 병역 면제자라고 했나"
박봄, 개성 가득한 '2NE1' 사진 공개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