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최고 성적 경신..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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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기대주' 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15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을 새롭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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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푸에르토리코오픈은 같은 기간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위주로 열리는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안 대회’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 6타를 줄이며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날에는 김주형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채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공동 15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정상에 오르며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조금씩 알려가고 있다.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15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을 새롭게 세웠다.
우승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차지했다.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그레이스는 단독 2위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를 1타 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안병훈(30)은 7언더파 281타 공동 35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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