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김수로, '부농의 아들'다운 칡 지식..자급자족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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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전문가급 칡 지식을 뽐낸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첫 자급자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칡 앞에서 쩔쩔매는 신현준을 향해 김수로는 "형은 곡괭이도 한번 안 잡아 봤냐"며 면박을 줘 극과 극 정반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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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전문가급 칡 지식을 뽐낸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첫 자급자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수로가 본인도 잊고 있었던 ‘시골 DNA’를 깨달으며 활약상을 펼친다. 칡 채취에 앞서 김수로는 "초등학교 때 주식이 칡이었다. 동네에서 늘 칡뿌리를 캐러 다녔다"라고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신현준은 "그게 확실한 거냐"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다.
자연인과 함께 실제 칡뿌리를 대면하게 된 김수로는 쉼 없이 칡에 대한 TMI를 방출했고, "이게 맞는 거냐"는 신현준의 물음에 자연인까지 고개를 끄덕였다.
김수로는 칡에 얽힌 과거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설명까지 곁들였고, 신현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깜짝 놀랐다. 김수로가 칡에 대한 책을 한 권 써도 될 것 같다"면서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러한 김수로의 모습에 '빽토커'로 등장한 강성진은 "김수로가 부농의 아들이었다. 안성에서 소도 많이 키우고, 양계장과 과수원도 했던 집 아들로 '안성 구준표'였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김수로의 활약과는 달리 신현준은 자급자족 내내 진땀을 흘리고 말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칡 앞에서 쩔쩔매는 신현준을 향해 김수로는 "형은 곡괭이도 한번 안 잡아 봤냐"며 면박을 줘 극과 극 정반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김수로의 자급자족 활약상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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