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 려운, 친母강경헌 만나자 마자 또 이별이라니 [Oh!쎈 리뷰]

김수형 2021. 3. 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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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에서 려운이 친모 강경헌을 찾아냈음에도 눈 앞에서 다시 이별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 라운을 보며 은지는 "참 잘생기고 인상이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라운이 떠나간 뒤 은지는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눈 앞에서 친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못 한 라훈이 안타까움을 안겼으며 친모 은지가 다시 돌아올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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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삼광빌라'에서 려운이 친모 강경헌을 찾아냈음에도 눈 앞에서 다시 이별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이 방송됐다.

이날 정후(정보석 분)는 전처인 민재(진경 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 당신한테 노력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속마음을 꺼냈다.

정후는 "당신 놓치기 싫다, 예전에 못 했던거 다 해주고 싶다"면서 "잘못한거 많이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 그 이상을 하겠다"며 한 번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  

만정(김선영 분)은 확세(인교진 분)와 은지(강경헌 분)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어 라훈(려운)이 은지의 아들인 걸 알게됐다면서 은지에게 사실을 물었고 은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아들이 라운일 수 있는 것"이라 말했다. 

만정은 라운과 확세가 닮았다며 은지와 사이를 의심했고, 확세는 "은지가 라운이 만나러 온 것도 충격인데 내가 아버지라니"라며 충격을 받았다. 

은지는 "아니다, 학세오빠랑은 절대 그런 사이 아니다"면서 "고향 오빠 동생, 아이 아빠는 학세오빠랑 아는 사람"이라 했고 비로소 오해를 풀었다. 

만정은 라훈의 유전자 검사를 하라고 했으나 은지는 "면목이 없다, 그냥 보고싶어서 왔다"면서 "그러니 비밀 지켜달라"고 부탁, 이를 문 너머 듣게 된 라훈은 충격을 받으면서 여자친구 바른(김시은 분)에게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 확실하지 않으니 엄마 걱정하게 하지 말자"며 눈물 흘렸다. 

라운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음이 복잡해졌고, 母은지가 있는 가게로 자신도 모르게 발길이 향했다. 은지와 마주친 라운, 은지를 보며 '내 친엄마가 맞으실까'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은지에게 "곧 군대간다"고 소식을 전했고 은지는 "어렸을 때 많이 아팠다고 들었다"고 걱정,라운은 "지금은 튼튼하다"고 했다. 그런 라운을 보며 은지는 "참 잘생기고 인상이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라운이 떠나간 뒤 은지는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다음날 은지는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고, 라훈이 이를 알고 눈물 흘렸다. 순정(전인화 분)은 라훈이 "엄마"라고 부르며 은지가 친 엄마임을 알고 있었단 사실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눈 앞에서 친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못 한 라훈이 안타까움을 안겼으며 친모 은지가 다시 돌아올지 주목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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