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실납세자 22만명에 7월부터 의료비 지원

이우성 2021. 3. 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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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성실 납세자 22만 명에게 오는 7월부터 의료비와 공영주차비 할인 등 지원에 나선다.

도는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7년 매년 4건 이상 기한 내 납부한 도민 22만여 명을 오는 6월 초 성실 납세자로 선정해 1년간 의료기관 종합검진비 및 입원진료비의 본인부담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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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성실 납세자 22만 명에게 오는 7월부터 의료비와 공영주차비 할인 등 지원에 나선다.

지방세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7년 매년 4건 이상 기한 내 납부한 도민 22만여 명을 오는 6월 초 성실 납세자로 선정해 1년간 의료기관 종합검진비 및 입원진료비의 본인부담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경기도의료원 6개 의료기관은 도와 협약을 맺고 이들에게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종합검진비 및 입원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10∼30% 할인해준다.

도 관계자는 "의료기관별로 지원 항목과 할인 폭이 다르므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또 올해 유공 납세자 제도를 신설해 유공 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에게 3년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요금 할인 혜택 등도 지원한다.

유공 납세자는 성실 납세자 중 지방재정 기여도, 신고성실도, 지역사회 공헌 등을 고려해 40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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