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비디디' 곽보성 "11.4 패치서 미드 라인 구도 비슷할 듯하다"

이한빛 2021. 3.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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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이 다가오는 11.4 패치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지난 28일 젠지가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6주 4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연승을 잇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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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이 다가오는 11.4 패치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지난 28일 젠지가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6주 4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연승을 잇는데 성공했다. 젠지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세트 스코어가 2:1이었고, 전체적으로 아프리카의 거센 저항을 누르고 가까스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비디디' 곽보성은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이라며, "플레이적으로 실수가 나왔다. 아프리카도 제이스 같은 센 챔피언을 하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곽보성은 '플라이' 송용준의 좋은 플레이 이상의 슈퍼플레이와 날카롭게 킬각을 보는 능력으로 위기에 빠진 젠지를 여러 차례 구해냈다. 그럼에도 곽보성은 "오늘 경기력이 별로였다. '라스칼' 김광희와 나는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잠을 잘 자지 못했다"며, "컨디션의 영향 때문인지 게임 내에서 더 많은 콜을 해줄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젠지는 고립되어 있는 '기인' 김기인의 챔피언을 제압하는 등 아프리카의 기세를 꺾어가며 한 수씩 주고 받는 승부를 펼쳤다. 아프리카전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묻자 곽보성은 "팀마다 어느 라인에 도움을 주고 힘을 주는지 보인다. 아프리카는 정글과 서포터가 뭉쳐 다니며 탑에 도움을 주더라"라는 답을 내놓았다.

다가오는 7주차부터는 11.3 패치가 아닌 정글 몬스터에 큰 변화가 주어지는 11.4 패치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정 챔피언이 너프되지 않는 이상 미드 라인전 구도는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고 전한 곽보성은 "그나마 정글에서 할 수 있는 챔피언이 더 늘어나는 정도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젠지의 11.4 패치 적응에 대해선 "어떤 메타든 코치진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우리도 의견을 많이 나누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연승보다는 경기력을 우선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패배를 안겨준 팀들에게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다진 곽보성은 "남은 정규 시즌 경기에선 경기력을 더욱 보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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