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순풍에 돛 단 듯↑'놀면 뭐하니?' 잠시 숨 고르기↓[UP&DOWN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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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3월 첫째 주 안방에선 KBS 2TV '달이 뜨는 강'과 MBC '놀면 뭐하니?'의 성적표가 엇갈릴 전망이다.
'암행어사 : 조선 비밀 수사단'의 후속으로 막을 올린 '달이 뜨는 강'은 전작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으며 순항 중.
전작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이 장장 3년째 이어지던 시청률 잔혹사를 깼다면 '달이 뜨는 강'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이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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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봄을 부르는 3월 첫째 주 안방에선 KBS 2TV '달이 뜨는 강'과 MBC '놀면 뭐하니?'의 성적표가 엇갈릴 전망이다.
'암행어사 : 조선 비밀 수사단'의 후속으로 막을 올린 '달이 뜨는 강'은 전작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으며 순항 중.
반대로 '놀면 뭐하니?'는 야심차게 준비한 동거동락 프로젝트가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달이 뜨는 강' 순풍에 돛 단 듯
'달이 뜨는 강'은 사극명가 KBS가 야심차게 선보인 작품. 전작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이 장장 3년째 이어지던 시청률 잔혹사를 깼다면 '달이 뜨는 강'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이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면 선 굵은 정통사극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퓨전사극의 경계에서 펼쳐내는 힘 있는 이야기. 자연히 시청률도 탄력을 받아 방영 2주만에 10%의 벽을 넘는데 성공했다.
1일 방송부턴 8년간 봉인됐던 기억을 찾은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헌신적으로 그를 지킬 온달(지수 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내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놀면 뭐하니?' 잠시 숨고르기 중
토요일 밤의 강자 '놀면 뭐하니?'가 예상 밖의 하락세를 탔다.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프로젝트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것이 이유다.
불과 한 달 전까지 12%까지 치솟았던 시청률은 하락을 거듭하다 6.9%의 시청률로 곤두박질치기에 이르렀다. 2년째 이어지던 탑골소재의 한계를 증명한 셈.
단,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은 기획에 의해 등락을 그리는 것으로 콘텐츠에 따라 천차만별. 결국 이번 하락은 상승을 위한 숨고르기로 새 프로젝트의 성패에 따라 결과도 달라질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달이 뜨는 강'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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