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161km! 최고 165km 넘는다" 오타니 괴물 부활 예고, 日 기대만발

이선호 2021. 3. 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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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km 넘을 것 같다".

메이저리그 이도류 선수 오타니 쇼헤이(26)가 165km까지 나올 수 있다는 기대썪인 전망이 나왔다.

2018년 팔꿈치 수술 이후 투수로 부활 가능성을 밝히자 일본 언론들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예전보다 오른팔의 테이크백이 빨라졌고, 단단한 하체를 이용한 중심이동이 폭발적이고, 투구후 포수쪽으로 몸을 껑충 뛰는 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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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OSEN DB

[OSEN=이선호 기자] "165km 넘을 것 같다".

메이저리그 이도류 선수 오타니 쇼헤이(26)가 165km까지 나올 수 있다는 기대썪인 전망이 나왔다. 

오타니는 지나 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 두 번재 라이브 피칭에서 100마일(약 161km)짜리 볼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타자 5명을 상대로 35개의 볼을 던졌다. 첫 번째 피칭에서 156km를 기록하더니 이날 160km를 돌파했다. 안타성 타구를 맞지 않았다. 

'닛칸스포츠'는 지난 2018년 5월 30일 한신 타이거즈전 이후 1004일 만에 160km를 넘었다고 전했다. 2018년 팔꿈치 수술 이후 투수로 부활 가능성을 밝히자 일본 언론들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신문은 오타니의 새로운 투구폼에 주목했다. 

예전보다 오른팔의 테이크백이 빨라졌고, 단단한 하체를 이용한 중심이동이 폭발적이고, 투구후 포수쪽으로 몸을 껑충 뛰는 폼이었다. 신문은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2019년 수술한 왼 무릎에 하중을 가하지 않는 폼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원바운드과 반대구가 나오는 등 정밀한 제구력을 과제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2월에 161km가 나왔다면 구위를 끌어올린다면 니혼햄 시절 기록한 자신의 최고 구속 165km 경신도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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