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고수' 슈카라테스 가라사대 (ft.이승기 부자 포트폴리오) ('집사부일체')[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슈카가 금맥이 흐르는 주식 투자 비법을 전수하며 슈크라테스로 활약했다. 그 중에서도 이승기가 똑린이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2021에 주목하는 핫 키워드를 언급, 제작진은 2021대한민국 핫 키워드가 금융투자라인 만큼 "주린이들 돈길 걷게 해주겠다"며 똑똑한 투자법을 알려줄 방문 사부님을 소개했다. 바로 우량주 경제멘토 슈카였다. 경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슈카에게 시작부터 궁금증이 폭발했다.
슈카는 단타가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오르면 사는 사람들이 많아, 가격이란 오르고 내리기 마련, 가격을 보고 움직이면 함정에 걸리는 건 당연하다"면서 "단기적인 가격이 아닌 장기적인 회사의 비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슈카는 "승자에게 포트폴리오 공개하겠다"며 단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최초 공개하기로 했다. 이어 슈카는 모든 투자의 첫걸음으로 '나의 자산배분을 잘 알아라'고 했다. 자산 배분표를 알고 내 재산에 대해 생각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안전자산에 대해 "위험이 낮은 금융자산들이 있어, 금과 예금과 채권 등이 안전자산"이라며 말하면서 위험자산은 변동이 높은 부동산 등 주식과 펀드 등을 언급했다.
안전 자산이 없다면 이미 자산은 반토막 나기에 아무런 대책이 없어 회복만 기다려야하는 위험이 있다고.
그러면서 "결국 자산배분이란 위기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법"이라며 안전자산 확대로 위기에 대비하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봤다. 이승기는 예금이 가장 많고 부동산 등 개인연금 자산이 적절히 분포되어 있었다. 슈카는 이승기에 대해 "알짜배기 전형적인 부자의 포트폴리오"라면서 감탄, 예금의 비중이 높지만 착실한 안정 지향적 포트폴리오의 정석이라 했다.
슈카는 "주식은 단기적 투기가 아니라 장기적 투자"라면서 "기업의 현재 주가대신 미래 비전에 주목해야한다, 투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존버가 무조건적인 이득이 오르는 건 아니다, 종목을 고를 때 사회변화와 기업 방향이 일치하는지 봐야한다"며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존버를 해도 몇 십년 후 바닥을 칠 수 있다며 위험요소를 전했다.
분위기를 몰아 주목해야할 투자방향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일명 '금맥'이 흐르는 곳을 직접적으로 파헤쳤다. 이를 본 슈카는 "주식얘기하면 꼭 나오는 부분"이라며 집중해야할 투자 방향은 기후변화와 친환경이라 했다.
슈카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변화는 무엇일까"라면서 그 움직임에 맞춰 투자 중심을 잡아야한다고 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장 핫한 분야로 슈카는 "전장"이라며 전기차에 들어갈 부품사업 관심에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슈카는 "좋은 투자란, 사회 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라 했다.
다음 친환경 트렌드로 슈카는 "현재와 더 가까운건 배"라고 했고, 슈카는 "10년 만에 가격이 올라, 당장 투자하기 보다 변화를 관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면서 "사회의 변화를 먼저 생각해 한 발 앞선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건 상상력"이라 덧붙였다.
계속해서 슈카는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화두는 디지털 전환"이라 했다.익숙해진 디지털 기술로 'QR코드'를 언급, 일상도 모두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가 되기에 이를 주목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루오션 분야를 상상하라"고 말한 슈카는 "무조건 달려들기보다 누가 승자인지 정확하게 판단해야한다"면서 무작정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는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꼭 공부하고 접근하라 했다.
계속해서 슈카는 "진입 장벽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라"면서 "경쟁자가 쉽게 들어올 수 없는 기업, 기술과 금전적 진입장벽이 높은 회사가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도 꿀팁을 전했다.
이어 슈카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면 생기는 변화가 뭘까"라면서 집에서만 활동함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질 것이라 했다. 또한 배달과 '밀키트' 시장도 글로벌 시장에 확대되고 있다면서 ,요리 빈도가 감소되고 식문화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주방의 종말이 올 것이라 예측했다.
이로써 우등생을 발표하기로 했고, 슈카는 이승기를 꼽았고 슈카의 폴리폴리오를 보게 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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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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