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담장 앞에서 잡혔다..2타수 무안타 [캠프소식]

김재호 2021. 3. 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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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7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같은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초청선수 배지환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7회말 토드 프레이지어 타석 때 대타로 등장, 코너 그린을 상대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욕 양키스의 박효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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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김하성이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7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 4회 바뀐 투수 케이넌 미들턴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6회 타석에서 조슈아 미어스와 대타 교체됐다.

김하성이 시범경기 개막전에 출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두 번 모두 아쉬웠다. 첫 타석에서 곤잘레스의 초구를 노린 타구는 워닝트랙에서 잡혔고, 두 번째 타구도 큼지막했으나 담장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일단 타격 내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초청선수 배지환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7회말 토드 프레이지어 타석 때 대타로 등장, 코너 그린을 상대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욕 양키스의 박효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결장했다. 7이닝 경기로 진행된 이날 경기 토론토가 6-4로 이겼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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