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어 휴식' 토론토, 시범경기 개막전 승리..양키스 6-4 제압

길준영 2021. 3. 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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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겨우내 6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한 조지 스프링어는 휴식을 취했지만 토론토 타선은 불을 뿜으며 양키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한편 이날 휴식을 취한 스프링어는 오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첫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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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겨우내 6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한 조지 스프링어는 휴식을 취했지만 토론토 타선은 불을 뿜으며 양키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로우디 텔레즈가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케반 비지오, 마커스 세미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포레스트 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조나단 데이비스가 안타를 때려냈다. 로건 워모스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케이는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T.J. 조이크는 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브라이언 베이커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양키스는 마이크 터치맨과 롭 브랜틀리가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DJ 르메이휴, 글레이버 토레스, 미겔 안두하도 안타를 신고했지만 애런 저지, 루크 보이트, 개리 산체스 등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이날 휴식을 취한 스프링어는 오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첫 출전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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