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존슨앤존슨 백신 사용승인 임박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1. 3. 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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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28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승인을 권고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 예방접종자문위는 12대 0의 만장일치로 존슨앤존슨의 백신의 사용승인을 권고했다.

앞서 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2차례 접종으로 면역효과가 나타나지만, 존슨앤존슨의 백신은 1차례 접종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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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백신. 연합뉴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28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승인을 권고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 예방접종자문위는 12대 0의 만장일치로 존슨앤존슨의 백신의 사용승인을 권고했다. 사용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로 CDC 국장의 서명만 남았다.

백신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이다.

보건당국은 FDA(식품의약국)과 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400만회분의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백신은 이날 밤 또는 다음날 아침 미국에 도착해 전국에 배분된다.

앞서 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2차례 접종으로 면역효과가 나타나지만, 존슨앤존슨의 백신은 1차례 접종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일반 냉장 시설을 이용한 배송과 보관이 가능하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임상시험 결과 미국에서 72%, 남미에서 66%, 남아공에서 57%의 면역효과를 보였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효과(95%)에 비해 떨어지지만, 존슨앤존슨 백신의 임상시험은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상황에서 진행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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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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