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D-7 새드엔딩?' 엄효섭, 진기주 대신 교통사고 어쩌나..전성우의 몰락 ('오삼광') [어저께TV]

김수형 2021. 3. 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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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에서 엄효섭이 딸 진기주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종영을 한주 남기고 새드 엔딩을 그릴지 주목됐다.

2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이 과연 새드 엔딩될까.

과연 발필홍이 채운을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할지, 3월7일인 종영이 한 주남긴 가운데 새드엔딩이 될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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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삼광빌라'에서 엄효섭이 딸 진기주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종영을 한주 남기고 새드 엔딩을 그릴지 주목됐다. 

2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이 과연 새드 엔딩될까.

김정원(황신혜 분)은 빛채운(진기주 분)에게 서아(한보름 분)와 황나로(전성우 분)을 약혼 시키려 한다고 했다. 빛채운이 이를 말리려 하자 정원은 "다 안다, 앞으로 문제 일으키지 않고 서아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냥 다 묻어두고 갈 것"이라며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기쁨도 잠시, 나로는 김교수에게 또 다시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감옥에 간 줄 알았던 그가 또 다시 나타난 것. 김교수는 "이제 너를 기다리는 건 처절한 응징 뿐"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서아가 그런 나로를 목격했다. 나로는 이 상황을 서아에게 모른 척 했다. 

채운이 남편인 재희 (이장우 분)와 함께 친정 집으로 돌아았다. 그 자리에는 정후가 데려온 박필홍(엄효섭 분)이 초대받아 있었다. 채운은 "언제 한 번 저희 집으로도 모시겠다"고 했으나 박필홍은 "오늘이면 됐다"며 마음으로 고마워했다. 채운은 "식사 잘 챙기셔라"고 말했고, 필홍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 사이, 김교수는 정원과 채운이 있는 사무실로 나로에 대한 폭탄 정보를 보냈다. 정원은 서아 모르게 나로를 바로 호출했다. 

정원은 나로가 오래 전부터 자신의 주변을 멤돌았던 것부터 재산사업을 파악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의도적으로 접근한 나로에 채운 역시 "도대체 어디까지 진심이냐, 진심이 있긴 했어요?"라며 폭발했다.  

나로는 "그땐 잘못된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면서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나로는 "처음엔 불순한 의도로 빛채운에게 접근했지만 '삼광빌라'를 살며 얼마나 부끄러운 짓인지 알게 됐다"면서 "서아 만나고 사랑하며 정말 많이 반성했다"고 고개 숙였다. 

나로는 "이제는 과거에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고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눈물, 정원은 "당장 나가라, 서아 모르게 조용히 내 회사에서 당장 나가 사라져라"면서 "다신 서아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회사에서 내쫓았다. 

아무것도 알리 없는 서아는 나로가 있는 곳으로 가려했으나 나로는 "미안해요"라고 말한 후  박필홍을 찾아갔다. 서아는 더욱 불안해졌다. 

박필홍을 만난 나로는 김교수를 잡을 것이라면서 박필홍에게도 "김교수 조심해라, 빛채운에게 보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침 김교수가 박필홍을 찾아갔고, 역시 타깃을 채운으로 뒀다. 

김교수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채운에게 차를 몰고 달려왔고, 박필홍이 교통사고 위기에 놓인 채운을 향해 "서현아!"라고 부르며 달려갔다. 과연 발필홍이 채운을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할지, 3월7일인 종영이 한 주남긴 가운데 새드엔딩이 될지 주목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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