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북한 내 모든 유엔 사무실 문 열어..식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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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영리 언론단체 에스닉미디어서비스는 스티브 타라벨라 WFP 선임 대변인이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6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타라벨라 대변인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확실히 밝히고 싶다"며 "우리는 북한에서의 지원 활동을 중단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타라벨라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봉쇄 조치로 WFP 직원이 북한을 떠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것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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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식량 원조기구인 세계식량계획 WFP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 중단 위기설과 관련해 "북한의 모든 유엔 사무실은 아직 문을 열고 있고 계속 식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언론단체 에스닉미디어서비스는 스티브 타라벨라 WFP 선임 대변인이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6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타라벨라 대변인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확실히 밝히고 싶다"며 "우리는 북한에서의 지원 활동을 중단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WFP가 홈페이지에 '국가 전략계획 수정' 자료를 통해 "만일 북한에 식량 반입이 불가능하다면 2021년 활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대북 식량 지원 중단설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타라벨라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봉쇄 조치로 WFP 직원이 북한을 떠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것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원격으로 일하고 있으며, 북한 현지인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평소 업무를 수행하는 등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미국 비영리 언론단체 EMS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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