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날씨] 삼일절, 전국에 많은 비나 눈..강원 영동 최고 50cm 폭설

KBS 2021. 3. 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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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오늘 전국에 많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최고 50cm의 폭설이 쏟아지겠는데요.

천둥 번개와 함께 돌풍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영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 오후 사이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쏟아질텐데요.

눈이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서 많이 쌓이게 되면 무게가 무거워서 비닐하우스나 약한 시설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내일 오후까지 최고 50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5~15cm, 오늘 밤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경북 북부에도 3~8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비로 내릴텐데요. 중부지방에는 최고 100mm, 남부지방에도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남풍이 불면서 어제보다 4~12도 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고 대전 15도, 대구 17도, 광주 18도로 남부지방은 기온이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고 동해상에서는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나서실 때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점차 하늘은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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