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떨군' 여제 김연경.. 쌍둥이 학폭사태 후 속절없이 무너진 흥국생명

안경달 기자 2021. 3. 1. 0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은 고개를 떨꿨고 흥국생명은 결국 1위 자리를 내줬다.

흥국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에서 세트스코어 1-3(19-25 19-25 25-22 17-25)으로 무너졌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승점(53), 다승(18승)이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뒤져 1위에서 내려왔다.

흥국생명은 이날 블로킹(6-10)과 서브에이스(4-8) 등 주요 공격지표에서 GS칼텍스에 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6경기서 1승5패.. GS칼텍스에 1위 자리 내줘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패배하며 1위를 뺏긴 흥국생명 김연경이 아쉬워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김병문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은 고개를 떨꿨고 흥국생명은 결국 1위 자리를 내줬다.
흥국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에서 세트스코어 1-3(19-25 19-25 25-22 17-25)으로 무너졌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승점(53), 다승(18승)이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뒤져 1위에서 내려왔다. 그동안 추격자였던 GS칼텍스는 마침내 선두 자리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이날 블로킹(6-10)과 서브에이스(4-8) 등 주요 공격지표에서 GS칼텍스에 뒤졌다. 쌍둥이 자매 학폭 사태 후 6경기에서 1승5패. 개막 후 10연승을 달리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이날 승리를 거둔 GS칼텍스는 2008~2009시즌 이후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용병 러츠는 갈수록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흥국생명은 주포 김연경마저 버거워 보인다.

이제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양팀 모두 3경기씩. GS칼텍스는 현대건설(3월5일) 기업은행(3월12일) KGC인삼공사(3월16일) 등과의 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3월6일) 현대건설(3월9일) KGC인삼공사(3월13일) 등과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머니S 주요뉴스]
"헉 이런 모습 처음"… 최강희, 파격 노출
오마이걸 아린 맞아?… 볼은 왜 빨개?
"헐 너무 예뻐"… 문가영, 오드리 햅번이야?
피카츄가 그 부위에?… 회계사 뇌섹녀 '헉'
방부제 먹었나… 엽기적인 전지현 미모
기성용, '주장 완장' 차고 선발 출전… 36분 만에 교체
중상 입은 타이거 우즈, 현재 상태는?… "수술 성공적"
'학폭 인정' 박상하, 최초 유포자 형사고소… "허위사실"
손흥민 이적설 보도한 西매체, "바르샤가 이강인 노려"
양현종 향한 추신수의 격려 "열심히 하면 올라갈 것"

안경달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