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B형 여자=러브홀릭 지선 "같은 대학 동료 교수 윤상 투표할 줄"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3. 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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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여자의 정체가 모던록 밴드 러브홀릭 보컬 출신 지선으로 밝혀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펜트하우스에게 12대 9로 패배한 B형 여자의 정체는 러브홀릭 지선이었다.

이와 함께 지선은 "윤상에게 표를 받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앞서 윤상은 지선의 상대였던 펜트하우스에게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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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B형 여자의 정체가 모던록 밴드 러브홀릭 보컬 출신 지선으로 밝혀졌다.

2월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8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펜트하우스에게 12대 9로 패배한 B형 여자의 정체는 러브홀릭 지선이었다. 지선은 "이렇게 긴장되는 무대는 처음이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나오는 무대인데 '내가 나가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사하다가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가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선은 "윤상에게 표를 받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앞서 윤상은 지선의 상대였던 펜트하우스에게 투표했다. 특히 현재 두 사람은 같은 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함께 재직 중인 만큼 지선은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윤상은 "지난 3년 동안 아주 많은 대화를 했는데 이렇게 미성으로 노래할 줄 상상도 못 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지선은 "원래 이렇게 노래했다"고 반박해 윤상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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