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유재명 죽인 김여진에 빨래방 복수 '통쾌'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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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김여진에게 받은 대로 복수했다.
2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4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홍유찬(유재명 분) 변호사를 트럭으로 살해하게 한 배후가 최명희(김여진 분)란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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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김여진에게 받은 대로 복수했다.
2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4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홍유찬(유재명 분) 변호사를 트럭으로 살해하게 한 배후가 최명희(김여진 분)란 사실을 알았다.
최명희는 셀프빨래방에서 춤을 추다가 피 묻은 옷이 들어있는 빨래통을 받았다. 그 옷을 입고 있던 피 흘리는 남자들의 사진까지 도착한 데 이어 곧 빨래방 불이 꺼지고 문이 닫히자 최명희는 겁에 질렸다.
빈센조는 그런 최명희에게 전화를 걸어 “인간이 태어나는 방법은 한 가지지만 죽는 방법은 수만가지다. 최명희 변호사에게 어떤 방법이 가장 잘 어울릴까”라고 도발했다. 최명희가 “너 누구야”라고 묻자 빈센조는 “당신이 겁내야 할 사람. 피 묻은 옷의 주인들이 말해줬다. 당신이 홍유찬 변호사와 연구원 유민철 살해 지시했다고”라고 답했다.
최명희는 “누가 그러냐. 나는 모르는 일이다”고 발뺌했지만 빈센조는 홍유찬을 살해된 방법과 똑같이 트럭으로 최명희를 위협하며 “홍유찬 변호사와 피실험자, 사망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라. 그러려면 당신들 죄를 세상에 밝히는 게 우선이겠지?”라고 말했다.
최명희가 “차라리 죽이지 그러냐”고 말하자 빈센조는 “당신들 싸구려 죽음보다 죽은 사람들의 명예회복이 더 중요하다”고 일침 했다. 최명희가 “내가 네 말을 들을 거 같냐”고 말하자 빈센조는 “듣는 건 당신 자유다.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지”라며 트럭으로 한 차례 최명희를 더 위협했다.
빈센조가 홍유찬이 당한 그대로 최명희에게 돌려주며 통쾌한 복수를 시작한 대목. 이후 빈센조는 홍유찬이 다 태워버리고 싶다던 마약성 진통제 창고를 불태우며 복수극을 이어갔다. (사진=tvN ‘빈센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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