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이주영 핸드폰에 비밀 있나 "몇 대만 만들어져"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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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과 이서진의 5년 시간차 전화통화를 가능케 하는 핸드폰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2020년 서정인은 부친 서기태(김영철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연히 핸드폰으로 연결된 5년 전 이진우(이서진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2015년 이진우는 두 번이나 서기태의 목숨을 구했다.
서정인과 이진우의 5년을 건너 뛴 전화통화를 가능케 하는 핸드폰의 정체에 의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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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과 이서진의 5년 시간차 전화통화를 가능케 하는 핸드폰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2월 2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 4회(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에서 서정인(이주영 분)은 핸드폰 수리를 맡겼다.
2020년 서정인은 부친 서기태(김영철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연히 핸드폰으로 연결된 5년 전 이진우(이서진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2015년 이진우는 두 번이나 서기태의 목숨을 구했다. 그 결과 2020년 서기태는 살아있었다. 5년 전 서기태를 살해하려 한 배후로는 경찰 한도경(심형탁 분)이 체포됐다.
이진우는 서정인에게 한도경이 체포된 뒤 어떻게 되는지 질문했고, 서정인은 한도경이 구치소에서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다. 서정인은 “밝혀진 게 없다. 범행은 입증 됐는데 살해동기도 모른다. 상황이 좀 이상하다”고 말했고, 이진우는 “난 솔직히 도경이 혼자 이런 짓을 했을 것 같지 않다. 분명히 뒤에서 시킨 놈이 있을 거다”고 의심했다.
순간 서정인의 핸드폰이 다시 한 번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되며 전화가 끊겼다. 서정인은 핸드폰을 수리 센터에 가져갔고, 직원은 “꼭 고치셔야 겠냐. 어차피 오래 못 쓰실 거 같다. 부품을 싹 다 갈아야 하는데 부품이 안 나온다. 이거 정말 얼마 전까지 괜찮았던 것 맞냐”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핸드폰 아니죠? 처음 보는 모델이다”고 물었다.
서정인은 “2014년에 몇 대만 만들어졌다고 하더라. 저도 자세히 모른다. 선물 받은 거라 여태 쓰고 있었다. 수리 잘 부탁한다. 저한테 진짜 중요한 핸드폰이다”고 답하며 2014년 부친 서기태에게 핸드폰을 선물 받은 일을 떠올렸다. 서정인과 이진우의 5년을 건너 뛴 전화통화를 가능케 하는 핸드폰의 정체에 의문이 실렸다. (사진=OCN ‘타임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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