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블락비 태일 "실검 1위 목표, 군 제대 알리고파" [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지현 기자]

펜트하우스 정체가 그룹 블락비 태일로 밝혀졌다.

2월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8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 눈오리에게 18대 3으로 패배한 펜트하우스는 그룹 블락비 태일이었다. 태일은 지난 1월 4일 만기 전역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군대 포함해 2년 만에 무대를 섰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좋은 자극제를 얻고 간다. 전역 후 첫 무대인데 '복면가왕'에 출연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태일은 "후배들의 무대를 많이 보면서 갈증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빅톤 허찬은 "어디서 듣던 목소리 같았다. 태일 선배라서 깜짝 놀랐다. 좋아하던 선배를 만나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태일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목표로 나왔다고. 그러나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가 폐지돼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태일은 "일단 제 전역을 제일 알리고 싶었다. 아무래도 상황 탓에 설 수 있는 무대가 별로 없다 보니 좋은 시기에 '복면가왕'에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