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마음 여는데 오래 걸려" 현아♥던, 공개연애 6년차 커플(미우새)[어제TV]

이해정 2021. 3. 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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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던 커플이 부모님을 만나기도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밝혔다.

2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현아, 던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아는 "저희 부모님께서는 던이 얼마나 저를 잘 챙겨주는지 아니까 속을 많이 보시는 것 같다. 어머니, 아버지가 마음의 문을 여는데 오래 걸리긴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딱 봤을 때 던은 상견례 필패상이지만 저도 필패상이다. 우리 잘 만났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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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현아, 던 커플이 부모님을 만나기도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밝혔다.

2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현아, 던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현아에게 "던이 상견례 필패상이라고 하던데 맞냐"고 물었다. 현아는 머뭇거리다가 "어떻게든 좋게 포장하려고 했는데 그건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저희 부모님께서는 던이 얼마나 저를 잘 챙겨주는지 아니까 속을 많이 보시는 것 같다. 어머니, 아버지가 마음의 문을 여는데 오래 걸리긴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딱 봤을 때 던은 상견례 필패상이지만 저도 필패상이다. 우리 잘 만났다"고 웃었다.

던은 "그게 좋은 점도 있다. 처음 인상이 별로니까 점점 더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을 하시더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신동엽은 "아빠들은 딸 바보인데 현아 아버님은 던은 질투하시진 않냐"고 질문했다.

현아는 "제게 서운한 티를 낸 적은 없는데 뭔가 다른 것 같기는 하더라"며 "던에게 따로 훈수를 두시긴 하는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던은 "따로 만나기보다는 같이 만나다가 현아가 자리를 비우면 아버님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 이제는 항상 궁금한 게 생겼을때 아버님께 여쭤보고 그런다"고 말해 돈독한 사이를 짐작하게 했다.

현아는 "처음엔 그렇지 않았지"라고 말했고, 던 역시 "처음에는 제가 방금도 상견례 필패상이기 때문에 처음엔 아니었다"고 다시금 '상견례 필패상'을 강조해 모벤져스를 웃게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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