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나가" 황신혜, 예비사위 전성우 정체 알고 분노 '절규' (삼광)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3. 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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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가 예비사위 전성우의 불순한 의도를 알고 분노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8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김정원(황신혜 분)은 예비사위 황나로(전성우 분)가 오래 전부터 제 주위를 맴돈 사실을 알았다.

김정원은 황나로가 오래 전부터 제 주위를 맴돌았고, 친딸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살아있다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임을 알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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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가 예비사위 전성우의 불순한 의도를 알고 분노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8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김정원(황신혜 분)은 예비사위 황나로(전성우 분)가 오래 전부터 제 주위를 맴돈 사실을 알았다.

김정원은 양딸 장서아(한보름 분)이 황나로와의 약혼을 원하자 허락하며 한 발 물러났다. 하지만 황나로에게 앙심을 품은 김교수가 김정원에게 과거 황나로의 행적이 담긴 사진과 서류를 보내왔다. 김정원은 황나로가 오래 전부터 제 주위를 맴돌았고, 친딸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살아있다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임을 알고 경악했다.

김정원은 황나로가 이빛채운을 유혹하려다 잘 되지 않자 장서아로 타깃을 바꾼 데 분노했고 황나로는 무릎 꿇고 “처음에는 불순한 의도로 빛채운씨에게 접근했다. 삼광빌라에서 살면서 얼마나 부끄러운 짓을 했는지 알게 됐고 서아씨 사랑하면서 많이 반성했다. 이제 과거 모든 죄 씻어버리고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졌다”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김정원은 “당장 나가. 내 눈앞에서 사라져. 우리 서아 모르게 조용히 내 회사에서 당장 나가. 내 마음 같아서는 널 사기죄로 처넣고 싶은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창피해. 아니 무엇보다 서아 상처 생각하면. 서아한테 출장 갔다고 해놓을 테니까 당장 사라져. 그리고 다시는 우리 서아 앞에 절대 나타나지 마”라고 악썼다.

황나로는 그대로 회사를 나갔고, 오피스텔로 장서아가 찾아와도 만나지 않았다. 이후 황나로는 김교수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으로 장서아와 앞날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 이날 방송말미에는 김교수가 이빛채운을 차로 치려하고 박필홍(엄효섭 분)이 그 모습을 목격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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