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인교진 려운父 아니었다, 강경헌 "그런 사이 아냐"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3. 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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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은 려운 부친이 아니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8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만정(김선영 분)은 김확세(인교진 분)와 김은지(강경헌 분)를 추궁했다.

앞서 이만정은 연인 김확세의 고향 동생 김은지가 친아들로 추정되는 이라훈(려운 분)을 보러왔다는 사실을 알고 새삼 김확세와 이라훈이 너무 닮았다며 부자관계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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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은 려운 부친이 아니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8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만정(김선영 분)은 김확세(인교진 분)와 김은지(강경헌 분)를 추궁했다.

앞서 이만정은 연인 김확세의 고향 동생 김은지가 친아들로 추정되는 이라훈(려운 분)을 보러왔다는 사실을 알고 새삼 김확세와 이라훈이 너무 닮았다며 부자관계를 의심했다. 이만정의 의심에 따르면 이라훈의 친부모는 김확세와 김은지.

이날 방송에서 혼자 속앓이 하던 이만정은 김확세와 김은지를 앉혀놓고 진실을 추궁했고, 김은지는 “확세 오빠와 저는 절대 그런 사이가 아니다. 고향 오빠동생 사이라 오래 친하게 지냈다. 아이 아빠는 확세 오빠도 아는 사람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은지의 해명에 이만정은 거듭 사과하며 “확세씨와 라훈이가 너무 똑같이 생긴 것 같고 미칠 것 같아서 왔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이만정이 이라훈과의 유전자 검사를 권하자 김은지는 “라훈이에게 너무 면목이 없다”며 만류했다. 이만정을 따라왔던 이라훈(려운 분)은 그 대화를 엿듣고 김은지가 제 친모일 수도 있다는 데 경악했다.

김은지는 비슷한 시기 보육원에 들어온 남자아이 두 명 중 이라훈을 먼저 찾아온 상황. 이후 김은지는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가 내 친아들 같다”는 편지만 남겨두고 사라져 풀리지 않는 의문을 남겼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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