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디어엠' 배우 캐스팅 "94년 영화배우로 데뷔"(당나귀 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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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드라마 '디어엠'에 배우로 캐스팅된 사실을 자랑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7회에서는 양치승 관장의 세컨드잡, 데뷔 28년 차 생계형 배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치승은 "드라마를 들어간다"며 캐스팅 소식을 자랑했다.
이에 전현무는 "한류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거냐"고 농담했으나 양치승은 "TV를 한번 보라. '총잡이'가 설날, 추석 특집으로 엄청 나온다"며 자신의 배우 경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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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양치승이 드라마 '디어엠'에 배우로 캐스팅된 사실을 자랑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7회에서는 양치승 관장의 세컨드잡, 데뷔 28년 차 생계형 배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치승은 "드라마를 들어간다"며 캐스팅 소식을 자랑했다. 이에 전현무는 "한류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거냐"고 농담했으나 양치승은 "TV를 한번 보라. '총잡이'가 설날, 추석 특집으로 엄청 나온다"며 자신의 배우 경력을 자랑했다.
양치승은 이번 작품이 데뷔작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1994년 21살 국군 홍보 영화로 데뷔했다는 것. 영화 '카루나'에는 머슴 역, 앞서 말한 영화 '총잡이'에는 옥상 건달 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었다.
이런 경력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데뷔 22년 차 천만 배우 김정태는 "영화는 제 선배시다"며 깜짝 놀랐다. 김정태의 영화 데뷔년도는 1999년도였다.
이날 양치승은 "대학 캠퍼스 로맨스물"이라며 동은 원장에게 "뭐라도 해 먹고 살아야 한다.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다 하는 거다. 너희들 먹여 살리려 다 하는 거 아니냐"라고 생색내기도 했다. 양치승은 근조직 월급을 위해 이것저것 하며 멀티 플레이어로 뛰어다니는 현실을 전했다.
이후 양치승은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다방표 커피믹스로 커피차를 준비하고, 직접 스태프 및 메인 PD에게 인사를 가며 생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치승은 메인 PD에게 "체육관 문을 닫아서, 이렇게 먹고 살게 해주셔 감사하다"며 몇 번이고 머리를 조아렸다. 양치승은 30대인 감독에 20대인 줄 알았다며 열심히 자기 어필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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