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매매가 5억9천, 쌍둥이 뛰어놀 테라스 있는 부산 점핑하우스[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매매가 5억9천만 원의 부산 명지 국제 신도시 도시형 생활주택 '점핑! 점핑! 하우스'가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97회에는 4살 쌍둥이 딸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자차 40분 이내 집을 찾는 5인 가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이 바라는 매물 조건은 마당이나 테라스 등 야외 공간이 있는 단독주택 또는 1층 집.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로 최대 6억 5천만 원까지 가능했다.

덕팀 배우 류현경, 공간 디자이너 백예진, 양세찬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으로 향했다. 아빠의 직장이 있는 사상구까지 자차 20분, 중학교와 유치원까지 도보 8분, 대형마트 자차 9분, 을숙도 생태공원 자차 5분이 걸리는 위치였다. 매물 자체는 아파트와 전원 주택의 장점을 합친 도시형 생활주택의 1층으로 마음껏 뛰어놀아도 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점핑! 점핑! 하우스'였다.

실내는 2019년 신축인 동시에 리모델링도 마쳐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5인 가구가 쓰기 충분한 크기의 현관 팬트리와, 고급스럽고 널찍한 화이트 톤 거실. 거실 너머엔 가로 8.5m 세로 2m의 널찍한 테라스가 존재했는데, 불투명펜스와 어닝으로 사생활 보호가 충분히 가능했다. 또한 집 실내에도 우드 셔터가 있어 1층의 단점인 외부 시선 노출을 막을 수 있었다. 백예진 디자이너는 우드 셔터의 경우 단열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방 또한 거실과 통일감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일부러 우물천장으로 리모델링한 천장 덕에 트렌디한 느낌이 더 살았다. 테라스까지 시야 확보가 된 11자 주방은 쌍둥이들과 소통하기 좋았고, 널찍한 환기창이 존재해 맞바람 환기가 가능했다. 상하부장 수납도 완벽했다. 살림하는 사람의 로망, 깊고 넓은 팬트리 또한 환기창이 있어 쾌적하게 사용 가능했다. 다용도실 역시 냉장고가 들어갈 정도로 충분히 널찍했다.

이어 공개된 안방은 발코니와 연결돼 있었는데. 류현경은 "어머니도 본인의 휴식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안방 발코니를 어머니만을 위한 미니 카페로 추천했다. 발코니에서는 바로 거실 테라스로 이동이 가능했다. 안방엔 파우더룸, 넓은 드레스룸, 샤워부스 있는 화장실도 있었다. 이 외 두 개의 방 역시 적당한 사이즈와 큼직한 창을 자랑했다.

류현경은 이 집의 또다른 장점도 전했다. 지하에 세대별로 개별 창고가 있다고. 또한 헬스장, 골프연습장, 놀이방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잘 마련돼 있었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가능했다. 매매가 5억 9천만 원이었다.

이후 의뢰인은 복팀의 오션 뷰 매물이 아닌 이 집을 최종선택했다. 의뢰인은 넉넉한 수납공간, 도보권의 아이들 학교, 쌍둥이가 뛰어놀 테라스를 선택의 이유로 언급했다. 이번 의뢰인의 선택 덕에 덕팀은 복팀을 1승 차로 앞서 나가게 됐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