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 중심 많은 비 예고..낮 기온 20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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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3.1절을 맞은 1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남부와 산지에 20~60㎜,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40㎜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해안은 해수면 높이가 높은 대조기가 겹치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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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102주년 3.1절을 맞은 1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남부와 산지에 20~60㎜,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40㎜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은 남풍이 불면서 평년보다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 내외, 낮 기온은 17~20도로 평년보다 5~6도 이상 높아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 1.5~3.0m, 나머지 해상에는 2.0~3.0m로 높게 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2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대에 들어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해안은 해수면 높이가 높은 대조기가 겹치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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