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뉴 QM6' 디젤 모델 출시..경사로 저속주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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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최대의 만족으로 제공하고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노력이 지난해 2020년 LPG 전체 판매 1위로 검증됐다"며 "뉴 QM6 dCi를 통해서도 정통 SUV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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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가솔린, LPG 모델에 이어 디젤 모델까지 모든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췄다.
르노삼성차는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파워풀하고 사륜(4WD)의 안정성을 갖춘 뉴 QM6 dCi 모델을 1일 출시했다.
뉴 QM6 dCi는 최대 출력은 184마력에 달하며, 1750rpm~3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의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어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지녔다.
또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안전한 주행을 가능하도록 한다. 르노삼성차는 4WD에 오랜기간 검증된 닛산 테크놀로지인 '올 모드 4X4-i'를 적용했다. 운전자의 주행 의도와 차량 선회 조건에 따라 바퀴에 적절히 토크를 배분한다. 2WD, AUTO, 4WD LOCK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또 가솔린, LPG 모델에 없는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를 지원한다.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5~30㎞/h 속도에서 작동한다.
뉴 QM6 dCi는 올해부터 시행된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D도 충족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제 도로주행 기준 기존 168mg/㎞에서 114mg/㎞로 줄였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위해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차는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을 잡기 위해서도 공을 들였다.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 쉬운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배기히트 실드에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트림별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RE 3466만원, 프리미에르 4055만원이다.
RE 트림은 2020년형 대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HDC)를 기본 탑재했다. 프리미에르 트림은 여기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까지 지원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최대의 만족으로 제공하고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노력이 지난해 2020년 LPG 전체 판매 1위로 검증됐다”며 “뉴 QM6 dCi를 통해서도 정통 SUV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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