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 출신 김동성,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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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낸 김동성 씨(41)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반경 경기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김 씨의 자택에서 지인이 '김 씨가 의식이 흐릿하다'고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김 씨는 2018년 이혼한 전 부인과 자녀 양육비 지급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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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낸 김동성 씨(41)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반경 경기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김 씨의 자택에서 지인이 ‘김 씨가 의식이 흐릿하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가 확인한 김 씨는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였다고 한다.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극단적 선택이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함께 현장에 출동한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김 씨는 2018년 이혼한 전 부인과 자녀 양육비 지급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 신상을 공개하는 웹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김태성 기자 kts5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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