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베일 "손흥민과 케인 듀오의 존재, 내가 돌아온 이유"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가레스 베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가레스 베일이 공격진 동료들을 칭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번리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베일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본인의 폼이 워낙 좋았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 두 공격진 동료들의 도움도 받았다. 세 선수의 이른바 KBS 공격진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베일은 두 선수와의 호흡에 대해 "그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은 내가 여기에 온 이유이자,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의 호흡은 경기장 위에서 아주 훌륭하며, 기분 좋은 느낌이 들게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의 모습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더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베일은 "우리는 축구가 때때로 공정하지 않음을, 또 우리가 사람들에게 비판받게 될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계속 나아가는 것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오늘 보여줬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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