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26일 마감시황] VN지수 0.26% 상승마감 '대형주 상승 견인' [KVINA]

대니얼 오 입력 2021. 3. 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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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베트남 증시는 0.26% 소폭 상승하며 1168.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베트남 증시는 전날에 이어 오전 장중 1150선까지 몇차례 밀렸다가 오르기를 반복하다 일부 대형주들이 장을 주도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이날 "베트남 최대 철강기업이며 '베트남의 포스코'로 불리는 호아팟그룹(HoSE: HPG)이 연간 50만 개의 20피트 컨테이너 생산계획을 발표하며 VN30지수 전반 분위기를 상승으로 견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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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26일 베트남 증시는 0.26% 소폭 상승하며 1168.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베트남 증시는 전날에 이어 오전 장중 1150선까지 몇차례 밀렸다가 오르기를 반복하다 일부 대형주들이 장을 주도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이날 "베트남 최대 철강기업이며 '베트남의 포스코'로 불리는 호아팟그룹(HoSE: HPG)이 연간 50만 개의 20피트 컨테이너 생산계획을 발표하며 VN30지수 전반 분위기를 상승으로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아팟은 이날 VN30지수에서 최고의 상승률인 3.28%을 기록하며 주당 45,600동(VND)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영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HoSE: BID)은 1.5% 상승하며 이날 상승률 2위에 오른 종목"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했으며, 이날 순매도 규모는 약 4천7백억 동(VND) 미화 약 2천만 달러로 기록됐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216개 종목이 상승하고 209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11%가 유입돼 전날에 비해 유동성은 더욱 풍부했다. 총 거래액은 14조8700억 동(VND) 미화 약 6억4천만 달러로 마감했다.

VN30지수도 0.23% 상승하며 1173.60포인트로 14개 종목이 상승을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은 0.09% 올랐으나, 빈홈스(VHM) -1.17%, 빈리테일(VRE)은 -1.63%로 각각 하락했다.

이어 마산그룹(MSN)은 0.78% 상승을, 반면 노바랜드(NVL) -0.50%, 패트롤리맥스(PLX)는 -0.34%로 각각 하락했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의 경우 비엣콤뱅크(VCB)는 개장가를 유지했고,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은 1.51% 상승, 베트남은행(CTG) -0.13% 하락했다. 군사은행(MBB)은 1.28% 상승했다.

민간은행 부문에서는 테크컴뱅크(TCB)는 0.38%, 아시아커머셜은행(ACB)은 2.01%, VPB뱅크(VPB)는 1.01% 각각 상승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23% 상승하며 249.22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21% 상승하며 76.64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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