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노사봉 "동생 노사연, 미코 권유할 정도로 날씬.. 갑자기 대식가 돼"

이혜미 2021. 2.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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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의 언니 노사봉 씨가 대식가 동생의 어린 시절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선 노사연 노사봉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봉 씨는 2살 터울의 동생 노사연에 대해 "이 나이 되도록 지금까지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다. 결혼하고도 7년간 동생을 데리고 살았다"며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그렇다면 노사연 노사봉 자매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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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 씨가 대식가 동생의 어린 시절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선 노사연 노사봉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봉 씨는 2살 터울의 동생 노사연에 대해 “이 나이 되도록 지금까지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다. 결혼하고도 7년간 동생을 데리고 살았다”며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이에 노사연은 “내가 결혼을 늦게 해서 언니는 내 엄마 같았다. 우리는 그냥 하나다. 남편들이 질투를 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노사연 노사봉 자매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노사봉은 “나하고 동생이 두 살 차인데 그때 동생은 내 인형 같았다. 옷도 예쁘게 입히고 머리도 항상 해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릴 때 노사연은 정말 잘생겼었다. 다리가 예뻐서 미스코리아에 나가라고 했다. 5학년 때까지만 그랬다”면서 “어느 날부터 자꾸 먹기 시작하더니 몸이 불더라. 숨어서 먹기 시작하는데 못 말리겠더라. 정확히 내 3배를 먹었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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