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K' 동아기획 사단, 국내 레이블 합동 콘서트의 시초 '우리 모두 여기에'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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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동아기획을 조명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동아기획 사단 팬덤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최초 레이블 패밀리 콘서트 '우리 모두 여기에'까지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아기획 사단이 국내 레이블 합동 콘서트의 시초였던 '우리 모두 여기에'의 엔딩곡 '우리 모두 여기에'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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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동아기획을 조명했다.
28일에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이하 '아카이브 K')에서는 1980-9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메카 '동아기획 사단'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동아기획 사단에 대해 "너무 부러운 집단에 속한 아티스트들이었다. TV 출연을 우선시하지 않고 아티스트들의 색깔을 존중해주고 음악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회사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1980-90년대 초, TV 보다 라디오가 영향력이 크던 시절 동아기획 사단에게 라디오 공개 방송은 놀이터였다. 또한 TV 출연을 하지 않는 아티스트들을 보기 위해 팬들은 이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몰렸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전무했던 혁명적인 사운드와 음악이었던 들국화 1집은 방송 홍보 없이 밀리언 셀러 등극했고 수많은 팬덤을 만들며 대형 체육관 공연까지 가능케 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첫 상경이 들국화 콘서트 때문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동아기획 사단 팬덤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최초 레이블 패밀리 콘서트 '우리 모두 여기에'까지 만들어냈다. 이 공연은 큰 사랑을 받았고, 1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연 1회의 정기 공연으로 발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아기획 사단이 국내 레이블 합동 콘서트의 시초였던 '우리 모두 여기에'의 엔딩곡 '우리 모두 여기에'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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