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이상민·탁재훈, 싸이에게 곡 요청하다

석훈철 2021. 2. 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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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싸이에게 탁재훈 곡을 요청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싸이에게 곡을 부탁하는 이상민과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싸이는 "지금 연예인 보는 거 같다"며 "재훈이 형은 사석에선 오랜만이다"라고 이상민과 탁재훈의 방문을 반겼다.

탁재훈은 "네가 말한 작곡가가 싸이야?"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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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상민이 싸이에게 탁재훈 곡을 요청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싸이에게 곡을 부탁하는 이상민과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올해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했어"라며 "이게 성사가 되면 형은 월드스타가 돼"라고 운을 뗐다. 이에 탁재훈은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이상민은 "형은 만나면 어떻게든 한 곡을 받아야 돼"라며 "엄청난 월드스타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혹시 MC해머 서울 왔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이 언급한 사람은 싸이였다. 탁재훈은 "재상이 완전 어려졌는데?"라고 반가워했다. 싸이는 "지금 연예인 보는 거 같다"며 "재훈이 형은 사석에선 오랜만이다"라고 이상민과 탁재훈의 방문을 반겼다.

탁재훈은 "네가 말한 작곡가가 싸이야?"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싸이는 "작곡가를 찾아요?"라고 불길함을 감지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자마자 그런 얘기하면 그러니까 옛날 얘기나 하자"고 둘러댔다.

이상민은 "재훈이 형 곡 하나 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이어 "한 곡이 나오기 전까지 많은 과정이 있잖아"라며 구구절절하게 말했다. 이를 보는 탁재훈은 "곡 받으러 왔지. 돈 받으러 왔겠냐?"며 강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재훈이 형이 컴백을 하고 상민이 형이 프로듀서 하고?"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제작은 하기 싫다"고 했다. 싸이는 "그럼 누가 제작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제작하는 사람도 네가 알아봐주면 좋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싸이는 "상민이 형 진짜 옛날에도 그랬지만 일 벌이는 건"이라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한편 이상민은 김종국·이훈·오민석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랍스터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랍스터는 찌기만 해도 맛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형들 49살이면 아홉수 아니야?"라고 운을 뗐다. 오민석은 "아홉수에 삼재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훈은 "형 20년째 삼재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오민석은 "삼재는 3년 주기로 나뉜다"며 "형들은 올해가 마지마 삼재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 다 올해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이훈은 "올해 진짜 중요한 해야"라고 근심을 드러냈다. 오민석은 "두 분이 만나면 안 된다. 나쁜 삼재끼리 모여있는 것도 안 좋다"고 밝혔다. 이에 이훈은 "상민아 즐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과 이훈은 삼재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이훈은 "올해 진짜 잘 돼야 한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내년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 해도 아이 중학교 들어가면 70살이야"라고 짠함을 자아냈다.

한편 배정남은 임원희·박수홍을 집으로 초대했다. 배정남은 소장 중인 골동품을 자랑했다. 가격을 들은 박수홍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임원희는 "이런 느낌들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본격적으로 소장 중인 골동품을 홍보했다. 임원희는 "난 저 가치를 알잖아"라며 골동품 구매 의사를 드러냈다. 이를 본 박수홍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은 "멋있는 거 보여줄까요?"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거 있으니까 광고가 들어오더라고요"라며 박수홍을 설득했다. 결국 박수홍은 "맘에 든다"며 구매를 결정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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