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99명..일일 사망자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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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999명을 기록했다.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이날 6시30분 기준 999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최근들어 1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28일 도쿄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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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999명을 기록했다.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이날 6시30분 기준 999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최근들어 1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수는 43만3432명이다.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신규 사망자는 30명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7910명이다.
28일 도쿄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29명이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1676명이다.
도쿄도 신규 확진자 40%인 131명은 65세 노인으로 알려졌다. 이는 요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3월 1일 0시를 기해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기후(岐阜)현, 아이치(愛知)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전국 6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를 해제한다.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현, 가나가와(神奈川)현, 지바(千葉)현 등에만 긴급사태가 유지된다.
긴급사태는 3월7일까지 유지된다. 일본 정부는 그전에라도 긴급사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면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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