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미국서 세 번째 결혼..조영남 "웬 복이냐" (1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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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학래는 "당시 엄용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 지금 엄용수는 세 번째 결혼하러 미국에 가 있다. 참 대단한 친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엄용수는 "축하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을 축하했다.
김학래는 엄용수에게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가지도 못했다. 축하한다"라며 랜선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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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학래와 임미숙이 리마인드 웨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조영남과 송창식을 초대, 30년 전 결혼식을 떠올리는 추억 여행을 떠났다. 김학래는 "당시 엄용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 지금 엄용수는 세 번째 결혼하러 미국에 가 있다. 참 대단한 친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엄용수와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엄용수는 "축하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을 축하했다.
조영남은 "색시가 가발 벗은 거 봤냐?"라며 농담을 건넨 뒤 "웬 복이냐"라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김학래는 엄용수에게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가지도 못했다. 축하한다"라며 랜선 축하를 보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박미선은 "축하드립니다. 이혼하지 마세요"라며 진심어린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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