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3.7% 급락..20일 만에 최저치(상보)

김정한 기자 입력 2021. 2. 28. 23:01 수정 2021. 2. 28. 2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의 하락이 계속되며 2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26일 종가보다 3.7% 급락한 4만4569.8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5만8000달러 선까지 갔다 급락하기 시작해 24일 4만500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25일 반등했으나 26일 다시 4만500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이날 미국의 금리는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407%를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2021.2.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비트코인의 하락이 계속되며 2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26일 종가보다 3.7% 급락한 4만4569.8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이후 최저치다.

미국의 국채 수익률(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인 주식과 함께 투자 매력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5만8000달러 선까지 갔다 급락하기 시작해 24일 4만500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25일 반등했으나 26일 다시 4만500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이로써 비트코인의 주간 낙폭은 20%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이다.

미국의 금리는 특히 이달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날 미국의 금리는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407%를 기록 중이다.

국채수익률은 연초의 0.9% 수준에서 1월 말 1.09%로 올랐다가 지난 25일 1.6%를 넘겼고, 이날은 다시 약간 하락 중이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