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24R] '말리노프스키 환상골' 아탈란타, 삼프도리아에 2-0 승..4위 진입

아탈란타 B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탈란타 BC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리그 4위에 진입했다. 

아탈란타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제노바에 위치한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4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아탈란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톨로이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무리엘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아우데로가 막아냈다. 

삼프도리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페라리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앞쪽으로 패스했다. 베레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아탈란타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9분 무리엘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말리노프스키에게 패스했다. 말리노프스키가 전진 드리블 후 감아찬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아탈란타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삼프도리아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분 삼프도리아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담스고르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아탈란타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4분 매흘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넘겼다. 이를 고젠스가 쇄도하며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아탈란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0분 일리치치가 상대 박스 왼쪽의 페시나에게 공을 연결했다. 페시나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아우데로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2-0 아탈란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