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환 "산후조리 못한 아내 위해 돌침대 만들었다"('마이웨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2. 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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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금의 '장수 돌침대'를 탄생시킨 기업인 최창환의 인생을 조명한다.

최창환은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하지 못해 근육통과 관절통이 일상이었던 아내를 위해 한국인의 온돌 문화를 서양의 침대 문화에 접목시킨 '돌침대'를 탄생시켰다.

최창환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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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환이 화제다. 사진=TV조선

최창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금의 '장수 돌침대'를 탄생시킨 기업인 최창환의 인생을 조명한다.

최창환은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하지 못해 근육통과 관절통이 일상이었던 아내를 위해 한국인의 온돌 문화를 서양의 침대 문화에 접목시킨 '돌침대'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초기의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고 보다 못한 최창환은 직접 홈쇼핑에 출연하기로 결심, 대중에게 돌침대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홈쇼핑에서 시작된 인연인 쇼핑호스트 유난희와 만나 돌침대 홈쇼핑 완판 신화를 회상한다. 당시 회장이었던 최창환은 1시간의 생방송 중, 초반 10분 동안 한 대도 안 팔린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당황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최창환이 말을 멈추자 너도나도 돌침대를 사기 시작해 완판 대성공을 이뤘다고. 유난희는 "돌침대를 파는 게 아니라 본인을 파는 느낌이었다"면서 "업체분들이 아이디어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항상 아이디어를 가져오신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창환은 직접 제작한 광고에도 출연해 이마에 별 다섯 개를 붙이고, 희대의 유행어 "별이 다섯 개!"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거액의 돈을 투자해 처음 공개한 광고가 임팩트가 없어 실패하고, 직접 제작해 대박을 친 광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영은 아내에게 맡기고 사람 최창환으로 살고 있는 인생 2막의 모습도 공개된다. 전국의 수많은 봉사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그가 평소 존경했던,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선배이자 기부 선배인 기업인 이수영과 만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최창환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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