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허경환과 결혼 약속? 서로 연애 상담해주다가.." (1호가)

이주원 2021. 2. 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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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허경환과의 결혼 약속에 선을 그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허경환은 '1호가 될 순 없어'에 게스트로 등장해 "50살까지 결혼 못 하면 김지민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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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허경환과의 결혼 약속에 선을 그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허경환은 '1호가 될 순 없어'에 게스트로 등장해 "50살까지 결혼 못 하면 김지민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지민은 "경환 오빠랑은 예전에 서로 각자 썸남, 썸녀가 있었다. 서로 연애 상담해주다가 나중에 누가 없으면 결혼하자, 억울하니까 놀다가 결혼하자 한 적이 있는데 그걸 아직도 기억하더라"라며 해명에 나섰다.

박준형이 "결국 경환이는 아니다?"라고 묻자 김지민은 "아니죠. 그 오빠도 저 아닐 거예요"라며 선 긋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롤모델 부부를 묻는 말에 "심효부부지만, 현실은 팽락부부에 가까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형에 대해 "하늘 같은 선배다. 근데 집에서는 너무 깨갱 하시더라. 불쌍하진 않고, 아빠 같고 짠하고 그렇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지민은 자신의 유행어 '느낌 아니까'에 이어 드라마 '밀회'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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