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퀸 빅토리아 침대보→美대통령 기념 주화..배정남 골동품집 투어(종합)

이해정 2021. 2.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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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의 골동품 집에 임원희, 박수홍이 푹 빠졌다.

2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박수홍은 배정남의 집을 찾았다.

배정남 집은 골동품으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너무 물건이 많아서 정리를 하려고 한다"며 골동품을 하나하나 보여주며 임원희, 박수홍에게 구매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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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정남의 골동품 집에 임원희, 박수홍이 푹 빠졌다.

2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박수홍은 배정남의 집을 찾았다. 배정남 집은 골동품으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너무 물건이 많아서 정리를 하려고 한다"며 골동품을 하나하나 보여주며 임원희, 박수홍에게 구매를 권했다.

배정남이 보여준 물건 중에는 빅토리아 여왕이 실제로 쓰던 침대보도 있었다. 배정남은 "퀸 빅토리아 침대보가 있으면 가정이 만사형통이다"라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임원희는 "빅토리아 여왕 역사가 어땠냐. 통치를 잘했냐"라고 물었고, 배정남은 "좋게 좋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2~30만원 주고 샀다"고 설명해 박수홍을 솔깃하게 했다.

배정남이 이어 공개한 골동품은 1대부터 31대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 기념 주화 모음이었다. 배정남은 "이게 있으니까 광고가 들어오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신동엽은 "광고가 들어올 때 그냥 구매한 거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배정남은 계속해서 "대통령의 기운이 있다"고 홍보했다.

기세를 몰아 적십자 깃발부터 중세시대 투구까지 오픈했고, 결국 박수홍은 골동품을 구매해 어머니를 화나게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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