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23득점 27리바운드..KB, 신한은행 꺾고 PO '먼저 1승'

하성룡 기자 2021. 2.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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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한은행을 60대 55로 제압했습니다.

정규리그 MVP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7관왕에 오른 박지수가 23득점 27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치며 KB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정규리그 30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박지수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더블 더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15득점 10리바운드 10도움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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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블하는 KB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KB가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KB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한은행을 60대 55로 제압했습니다.

정규리그 MVP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7관왕에 오른 박지수가 23득점 27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치며 KB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정규리그 30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박지수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더블 더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게 됩니다.

그동안 43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37회로 확률은 86%입니다.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15득점 10리바운드 10도움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두 팀의 2차전은 다음 달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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